'연애의 맛' 김종민과 미술관에서 황미나와 소개팅을 한 가운데, 황미나가 이목을 끈다.
황미나 기상캐스터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미나는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황미나의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황미나는 TV조선 뉴스7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은 화장실을 간다고 말하고, 근처의 꽃집에서 미리 주문한 꽃을 가져왔다. 꽃포장지에는 '황미나와 오늘부터 1일'이라는 문구도 게재됐다.
식사 후, 근처 놀이터에 잠시 앉았있던 김종민-황미나. 지나가던 아이들은 김종민을 알아보고 "여자친구에요?"라고 물었고, 황미나는 "한글 알아? 이거 읽어볼래?"라며 '황미나랑 오늘부터 1일'이라는 문구를 보여줬다. 이어 황미나는 "여자친구 맞아"라고 답해 그린라이트임을 느끼게 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 장소 루프탑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오늘 너무 재미있고 새로웠다"며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편하게 해줘야 다음에 만날 때에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황미나에게 '미나야'라고 불렀다.
황미나는 "오늘 좀 오빠와 가까워진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오빠를 생각하는 이미지와 다른, 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한 오빠의 이미지를 내가 느낀 것 같다. 나만 알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본 것 같다 "고 답했다.
김종민은 "사실 너만 오케이 해준다면 오늘부터 1일을 할 수 있을지 물어보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황미나는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라고 답해 연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