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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태풍 '짜미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24호 태풍 '짜미' 예상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50km 부근해상에서 18km/h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짜미는 29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이르러 오키나와와 대만에 영향을 미치겠다.

이때의 예상세력은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169km/h, 강풍반경 370km, 강도 '매우강'의 중형급 크기겠다.

현재로써는 중국 상하이 앞바다로 향할 것이 유력하지만, C자로 꺾어 한국이나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상청은 앞으로 4~5일 후 태풍의 위치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태풍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