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24호 태풍 '짜미' 예상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이 25일 낮 12시 45분 발표한 24호 '태풍' 짜미 정보에 따르면 '짜미'는 현재 중심기압 915hPa, 최대 순간 풍속 75m/s의 세력으로 필리핀 동쪽에 위치해 있다.
'짜미'는 28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부까지 북상하겠다. 예상 세력은 중심기압 925hPa, 최대 순간 풍속 70m/s, 강도 '매우강'으로 강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30일 오전 동중국해까지 진출하겠다.
당초 대만, 중국 상하이 앞바다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던 '짜미'가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생겼다.
이와 관련, 한국 기상청은 "현재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