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 前매니저 탄 택시에 유리창 두드리며 고성… 끝없는 구설수, '논란'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폭행 논란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연합뉴스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폭행 논란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강성훈과 그의 스태프가 전 매니저의 자택을 무단으로 침입해 경찰이 두 번 출동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목격자도 존재하며, 목격자는 "강성훈과 박 씨가 전 매니저 김 씨가 탄 택시를 가로 막고 휴대폰을 뺏는 등 완력을 썼다"라고 진술했다.

강성훈과 스태프는 그러나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전 매니저 김 씨의 동가인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렇듯, 강성훈과 전 매니저 사이에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지난 28일 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성훈과 그의 스태프가 김 씨와 그의 친형이 탄 택시를 잡아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강성훈은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고, 택시 뒷좌석에 앉아있던 김 씨는 "무섭다"라며 대화를 거부했다.

한편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소속 팬들은 최근 강성훈과 '후니월드' 운영자 A씨와의 열애 의혹을 제기기도 했다.  

팬들은 또 '후니월드' 운영진이 강성훈의 해외 콘서트, 굿즈 판매 등 팬클럽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방만한 운영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강성훈은 지난 21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심 끝에 개인 사정으로 젝스키스 콘서트에 오르지 못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손원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