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8 취업지원 프로그램 '대형버스 운전원 양성과정'에 참여할 2명을 추가 모집한다.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근로자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됨으로써 관내 버스 운전원 인력 부족을 대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5주간 총 90시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버스 직무 기술 습득이 종료된 이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교육 등 취업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장내기능 교육을 통해 대형버스 운전면허 취득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61세 이하 양평군민이며, 오는 4일까지 전화(070-8611-3456) 또는 양평군청 4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버스 운전원 인력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중장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