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배출실태를 현장에서 파악, 시정에 반영하고 환경미화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이해하기위해 용인시 이정문 시장을 비롯 본청 실·국·과장급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새벽청소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체험행사는 8·9일 이틀간 기흥읍지역과 중앙동 등 4개동에서 펼쳐치며 이 시장은 8일 청소차량에 탑승, 기흥읍 도심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소를 마친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미화원과 조찬을 함께하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묵묵히 임무에 충실하는 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새벽청소 1일체험을 공무원뿐 아닌 일반인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새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