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시장 트렌드는 '미니멀' '다운사이징'이다.
이는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적용된다. 소규모 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아파트 역시 소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크기 보다는 실속을 강조한 강소형 아파트가 트렌드로 부상한 것이다.
작은 면적이라고 해서 있어야 할 것이 없는 건 아니다. 혁신적 평면, 수납 특화 설계 등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바로 강소형 아파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등 전국적으로 소형 아파트 비중은 매년 커지고 있다. 매매가격도 중대형 아파트 상승률을 넘어섰다. 지난해 서울 강북에선 59㎡가 9억원 후반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소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얘기다.
인천의 강소형 아파트로는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이 주목받고 있다. SM우방은 인천 서구 오류동 1722의 1 일원에 공급하는 강소형 아파트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그랜드 오픈한다.
이 아파트는 66㎡ 소형 420가구로 구성됐다.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모든 가구를 소형으로 계획한 것이다. SM우방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을 고려해 다양한 타입을 도입했다.
▲66㎡A 250가구 ▲66㎡B 35가구 ▲66㎡C 71가구 ▲66㎡D 35가구 ▲66㎡E 16가구 ▲66㎡F 13가구 등이다. 66㎡A와 66㎡B 타입은 4Bay 구조를 도입했다. 나머지 타입도 '혁신 평면'을 도입해 중대형 면적 못지않은 넓은 생활 공간을 확보했다.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은 인천 2호선 검단오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검단양촌IC 등 제2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교육시설과 공원·녹지가 풍부한 데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1075의 7(검단탑병원 앞)에 있다. 5일 개관과 동시에 바로 계약이 가능하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