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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설인아 /KBS 1TV '내일도 맑음' 예고 캡처
 

'내일도 맑음' 남능미가 설인아의 어린시절 앨범을 보게 된다.

2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는 강하늬(설인아 분)의 어린시절 앨범을 보는 문여사(남능미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강하늬의 정체는 문여사의 친손녀다.

이날 문여사는 사위 박진국(최재성 분)네 집에 들렀다가 화장실이 급해 2층 강하늬의 집으로 달려간다. 문 여사가 다급하게 올라오자 강하늬는 "할머니. 화장실이요?"라며 화장실을 안내한다.

볼일을 마친 문여사는 집에 놓여 있는 강하늬의 어린 시절 앨범을 들여다보며 흐뭇해한다. 문여사는 사진을 보며 "아이구 애기 때 사진이구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앨범 속에는 강하늬의 입양당시 사진이 있어 문여사가 친손녀 강하늬를 알아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한나(백승희 분)는 남편 레오(로빈 데이아나 분)에게 "강하늬도 했는데 나라고 못 할 거 없잖아"라며 창업을 제안한다.

이에 레오는 처남 이한결(진주형 분)과 함께 이한나와 강하늬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후 이한결은 강하늬와 함께 이한나와 레오의 컨설팅 겸 커플 데이트를 즐긴다.

한편 강하늬는 김소현(최완정 분)의 생일을 맞아 정성스럽게 생일상을 준비한다.

이한결은 김소현이 퇴근하자 "하늬씨가 직접 차렸어요"라며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한다.

'내일도 맑음'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