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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9명이 2018 제21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 대상 수상 후보들의 공적 내용 사실여부, 증빙 자료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이후 위원들은 7명의 대상 수상자 7명을 최총 선발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 2018 제21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 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농업인 대상은 농업의 경영화 및 과학화 농·축산물의 고품질화를 통해 선진농업과 복지 농촌을 앞당기는데 기여한 농어업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앙양을 위해 1998년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고품질 쌀, 과수, 채소 , 화훼· 특작, 축산, 수산·임업, 환경농업· 로컬 푸드· 농어촌 관광·귀농 귀 어 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1명 또는 1개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98년부터 지금까지 개인 102명, 단체 8개 등 총 11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수상자 중 28명이 경기도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평택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제21회 자랑스러운 농업인 대상은 공적내용 사실여부, 내용별 증빙지료 확인 등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 오성면 김종민 (수도 작 재배), ▲과수 진위면 장학수(배 재배), ▲ 채소 청 북 읍 손보달(쌈채소 재배), ▲ 화훼· 특작 진위면 김준기(수국·국화 재배), ▲축산 포승읍 박종규(육계 사육), ▲수산·임업 현덕면 박응길(꽃 게·우럭 어업), ▲로컬푸드· 농어촌관광 부문 진위면 박정숙 (농어촌관광) 등이다.

선발된 농업인은 다음 달 3일 농업인의날 행사 기념식에서 시상 할 계획이며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업관련 수상후보자 추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등의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