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주최하는 제24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이 5일 오후 5시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다.
구민의날 기념식이 끝난 후 오후 6시 30분부터는 윤도현 밴드 등 유명 가수가 무대를 꾸미는 '가을음악회'와 불꽃놀이도 함께 열려 구민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노인, 사회복지 시설과 어린이집 종사자, 경제인 등 주민 3만여명이 참석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지난해와 달리 공개 모집으로 지원자를 뽑아 '구민의 다짐' 낭독 행사를 진행하고 내빈소개도 최소화한다.
구정 발전에 공을 세운 공로자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윤희복씨가 '자랑스러운 계양구민상'을 받고, 가정·문화예술·체육 등 5개 분야 봉사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또 계양새마을금고가 2천5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과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계양경기장 내 시계탑(2천500만원 상당)을 기증하는 등 1억원 상당을, 계산새마을금고는 시계탑(2천500만원 상당)과 장학금(2천500만원) 등 5천 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퓨전 국악을 선보이는 연주단체 '울림'의 경축 공연도 준비됐다.
기념식이 끝나면 오후 6시 30분부터 가을음악회가 펼쳐진다.
윤도현 밴드와 다비치, 오마이걸, 최진희, 김완선, 손현수, 걸그룹 아샤출신 나라 등이 무대에 올라 2시간여 동안 즐겁고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음악회 공연은 화려한 불꽃을 20분간 감상할 수 있는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기념한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며 "기쁨이 있고 주민들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내일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 가을음악회·불꽃놀이 신명 한마당
입력 2018-10-03 19:47
수정 2018-10-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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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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