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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끝까지 사랑' 홍수아가 강은탁을 위기에 빠뜨린 가운데, 이영아가 정혜인을 찾아갔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윤정한(강은탁 분)을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강세나(홍수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YB그룹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윤정한은 검찰 조사를 받게 됐고, 한두영(박광현 분)은 강세나에게 "이게 어떻게 된거야? 매제가 합작회사 설립기금을 빼내려고 했다고?"라고 묻는다. 

 

수사관은 서류에 찍힌 윤정한의 인감을 보여주며 "윤정한씨 인감 맞죠?"라고 확인한다. 이에 윤정한은 깜짝 놀라며 절망한다.
 

한가영(이영아 분)은 에밀리(정혜인 분)를 찾아가 덕배(김태겸 분) 이야기를 꺼내며 "강세나와 또 다른 비밀이 있다는 게 무슨 뜻이냐"라고 묻는다.


한수창(김하균 분)은 사돈 윤상민(박지일 분)을 찾아가 "자기 이름을 합작회사 대표로 올려놓고 YB에서 30억을 빼내려다가 덜미를 잡혔다"라고 말한다.

덕배에게 1억원을 뜯긴 영옥의 친구는 서미순(이응경 분)의 가게를 찾아와 "진사장인지 누군지 남의 이름으로 사기친 놈 어디로 빼돌렸냐"며 덕배의 행방을 추궁한다.

강제혁(김일우 분)은 윤상민을 찾아가 30억짜리 차용증을 보여줬고, 윤상민은 윤정한을 구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화강유리 공장부지를 YB에 넘기게 된다.

이에 강세나는 '이제 다 내 거야'라며 미소를 짓는다.

'끝까지 사랑'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