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원, 경찰청장기 사격 2관왕
노지원(의정부 송현고)이 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스탠다드권총에서 2관왕에 올랐다.
노지원은 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560점을 쏴 윤서영(서울 환일고·559점)과 이상민(서울체고·55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노지원은 같은 학교 윤재연, 박진홍, 김영웅과 팀을 이뤄 금메달을 따 2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김민수(동수원중)가 564점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올 시즌 미추홀기(3월)와 대통령경호처장기(6월)에 이어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道 체육교사 25명, 컬링 직무연수
포천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숨 하트한(SMART) 체육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도내 체육교사 25명이 지난 6일 의정부 컬링장에서 컬링 직무연수에 참가했다.
교사들은 플로어 컬링 이론교육을 받은 후 오전·오후에 컬링 실기교육에 참가했다. 이들은 실제 스톤을 던지고 브러시로 쓸고 닦는 등 평소 접할 수 없는 컬링을 배웠다.
신소영 의정부 송현고 교사는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인 컬링을 직접 해보니 체력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고난도의 유연성과 정신집중이 요구됨을 느꼈다"며 "의외로 운동도 되고 재미있는 경기"라고 말했다.
■SK 한동민, KBO리그 9월 MVP
프로야구 인천 SK의 홈런타자 한동민이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9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O 사무국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 한동민이 총점 38.11점을 획득해 9월 MVP를 차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