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현장방문
양평군의회가 지난 8일 지평면 무왕위생매립장에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및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제공

주민대책위 시설 개선 호소하자
벤치마킹·체계적 교육 등 약속


양평군의회(의장·이정우)는 지난 8일 지평면에 위치한 무왕위생매립장을 방문,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및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장방문에 나선 의원들은 집행부 관계부서로부터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시설물 등을 돌아봤다.

이어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주민대책위 위원들은 위생매립장 시설 및 환경 개선과 더불어 위생매립장 주변지역 피해에 상응한 실질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군의회는 타 시·군 우수시설에 대한 합동 벤치마킹, 의회-대책위 간 간담회 정례화, 주민에 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실시 등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열린의회실 운영을 통해 위생매립장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이뤄졌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