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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전 아나운서, CJ家 회장 장남과 8일 비공개 결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 참석 /스카이 티브이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힌다. 

 

지난 8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선호 씨와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근교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

 

결혼식에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들의 만남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지난 여름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이선호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과를 전공했다.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 사원으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와 심리학과를 전공했으며, 지난 2016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 부문에서 활동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