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이 헤어디자이너 범호 실장과 화촉을 밝힌 가운데 이들 부부가 소감을 전했다.
10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김시향은 지난 6일 범호 실장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미라클'에서 인연을 맺었다
김시향의 남편 범호 실장 또한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행복한 계획 많이 짜서 보답하면서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두 부부의 그리스 신혼여행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한편 김시향은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다 현재 플로리스트로 전향했다.
그의 남편 범호 실장은 배우 황정민과 손담비 등을 담당하는 유명 헤어디자이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