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라이온스클럽(회장·이황노)은 지난 8일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손수레 5대를 기탁했다.
이번 손수레 기탁은 변변한 수레도 없이 유모차 등을 이용해 어렵게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손수레와 더불어 안전조끼까지 전달했다.
이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손수레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