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9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전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체험·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700여개 동아리에서 3천여명이 참가해 그룹사운드, 음악, 댄스, 전통문화, 무대공연, 전시·체험, 백일장, 지도자·동아리부문, 영상부문, 초등부문, 자원봉사대회, 사이버기자단 취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교육감상, 지방자치단체장상, 대학총·학장상이 수여되며, 불우이웃 돕기 벼룩시장도 운영돼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