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 관광객 200만 명 방문기념으로 오는 16일 마장호수 주차장에서 '노을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 개장 이후 6개월 만인 지난 1일 200만 명이 흔들다리를 찾았다.
노을음악회는 오후 4시 파주시립예술단의 가을노래 합창으로 시작돼 여성 4인조 밀키웨이, 지역가수 김설 등이 나서 호수에 비치는 노을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 선율을 선사한다.
최종환 시장은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수도권에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해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