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새 외국인선수 아텀 선발
남자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지난 9월말 계약을 해지한 사이먼 히르슈를 대체할 선수로 러시아 국적의 아르템 수쉬코(이하 아텀)를 선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7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아텀은 카자흐스탄 리그를 거쳐 독일 TSV Herrsching팀과 2년 계약을 맺고 시즌을 준비 중이었다.
키 203cm, 몸무게 90kg으로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 및 레프트와 라이트 포지션 모두 가능해 활용 폭이 넓은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FC, 특수학급 학생 축구교실
'함께해UP 수원FC축구단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이 10일 수원 만석공원축구장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프로축구 수원FC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10일 행사에서는 만석공원축구장에 수원 매탄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20여명과 관계자를 초청해 수원FC 선수들이 축구 기본기를 전수한 후 미니게임을 함께했다.
■도체육회 '좋은직장… 위원회' 구성
경기도체육회가 10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직장만들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좋은직장만들기위원회는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개선 방안 모색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 및 임직원 간에 서로에 대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기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6급이하 직원 중에 직급별 대표 2명씩(기간제 및 경기스포츠과학센터 각 1명)을 선정해 10명의 직원 대표로 구성됐다.
/임승재·강승호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