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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 LG의 경기.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이정용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19년 1차 지명 신인으로 택한 이정용이 계약금 2억원을 받는다.

LG는 12일 "이정용 등 2019년 신인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우완 이정용은 LG가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하는 투수다. LG는 "안정된 투구 폼에 힘 있는 공을 던진다.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LG는 2차 1라운드에 뽑은 부산고 투수 이상영에게 1억5천만원, 2순위 정우영(서울고 투수)에게는 1억원을 안겼다.

신인 선수의 연봉은 전원 2천700만원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