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리 정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밤 10시 30분부터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에서는 영화 '유리 정원'(감독 신수원)이 방영 중이다.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던 과학도 재연(문근영)은 후배에게 연구 아이템을 도둑맞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겨 어릴 적 자랐던 숲 속의 유리정원 안에 스스로를 고립한다.
첫 소설의 실패로 슬럼프를 겪던 무명작가 지훈(김태훈)은 우연히 알게 된 재연의 삶을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연재해 순식간에 인기 작가 반열에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미제 사건의 범인으로 재연이 지목되고, 이 사건이 지훈의 소설 속 이야기와 동일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데...
과연 재연의 유리정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한편 '유리정원'의 누적관객수는 2만2752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네이버 영화(15일 밤 11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관람객 별점은 8.18점, 기자·평론가 별점은 6.0점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