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이 유니티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지난 11일 양지원은 자신의 인슽타그램에 "지나면 다시는 안오는 순간들이 있다. 후회할수도 붙잡을수도 없는 시간들 말이다. 대부분이 그렇지만..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멍하게 지나쳐 버리기 싫은 것이다. 내일을 자알 준비해서.. 그렇게 소중하게 보내야지 그렇게 훌쩍 다가와버린 내일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니티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태그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 13일에는 "할많하않 고맙구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유니티 활동 당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한편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 최종 9인은 유니티를 결성했다. 올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인'(LINE)으로 재데뷔한 유니티는 9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까지 발매했다. 10월 12일부로 활동을 종료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