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근황이 이목을 끈다. 두사람은 유튜브 개인방송에 진출했다.
신세경과 윤보미는 지난 17일부터 오늘(18일)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달 채널 올리브 예능 '국경없는 포차' 해외 촬영 중 숙소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는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해당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촬영 스태프 A씨. A씨는 신세경과 윤보미가 묵고 있는 방에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모양의 촬영 장비를 숨겨 몰래 영상을 찍었고, 1시간 여만에 배우 신세경에 의해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고, 이와 관련해 성폭력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신세경과 윤보미는 유튜버로 변신해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보미는 '뽐뽐뽐'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뷰티팁과 다이어트 비법 공유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윤보미는 현재 4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며 인기 유튜버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신세경 또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신세경은 지난 6일 유튜브에 첫 영상을 게재하며 유튜버 도전을 알렸다. 그는 강아지와 산책하는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경은 2주도 채 되지 않아 8만 9천여명의 구독자를 불러보았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중 방송 예정.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