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광역도로 갖춰 교통 우수
잔디마당등 특화단지 분위기 만끽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 지상 27층, 14개동(1천168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개발된다. 타입별로 72㎡A형 205세대, 72㎡B형 205세대, 84㎡A형 559세대, 84㎡B형 199세대 등 모두 중소형이다.
전 세대 4베이 4룸 설계가 적용됐고,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위주로 구성됐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주택 구입자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호반산업은 '문화, 교육, 쇼핑 시설과 한걸음에 다 통하는 중심 입지'를 강조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원당역 개통이 추진 중이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다.
또 가까운 거리에 학교 용지와 공원 용지가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에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키즈 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水) 공간, 잔디 마당이 마련돼 있어 특화된 단지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달 수도권 신도시의 신규 분양이 적어 분양 문의가 많다"며 "인천, 김포 지역에서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 다양한 수납 공간 등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호반산업은 오는 24일 기관 추천, 신혼 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5~26일 청약을 거쳐 다음 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1~13일이다. 분양가는 3억 1천310만~4억 210만 원이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