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한국체대)이 약 두 달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8강에 올랐다.
정현은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ATP 투어 스톡홀름 오픈(총상금 61만2천755 유로)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데니스 커들라(미국)를 2-0(6-3 6-3)으로 꺾었다.
두 경기 연속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정현은 8월 ATP 투어 윈스텀 세일럼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투어 8강에 다시 올랐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10번째 투어 대회 단식 8강 진출이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두 경기를 치르며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경기 연속 허점없는 완벽플레이… 정현, 2개월만에 ATP투어 8강행
입력 2018-10-18 21:46
수정 2018-10-18 21:46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10-19 15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