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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짠내투어' 46회. /tvN 제공

박나래와 문세윤, 발리에서 펼치는 쫄깃한 설계대결의 승자는?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의 '나래투어'와 문세윤의 '세윤투어'가 발리에서 개성 넘치는 설계 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신과 함께'라는 테마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호평을 받았던 나래투어는 여세를 몰아 발이에서 우승의 쐐기를 박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놓는다. 그림 같은 해변 뷰를 자랑하는 초호화 레스토랑에 가성비 최고의 품격 있는 코스 요리까지,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초 럭셔리' 발리투어를 공개하는 것.

역전을 노리며 둘째 날을 이끌게 된 세윤투어는 열대 원시림에 둘러싸인 힐링의 도시 '우붓'으로 멤버들을 이끈다. 지난 삿포로 여행에서 허경환과의 공동 설계로 인생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문세윤은 대자연의 맛을 담은 음식, 대자연의 속 짜릿한 액티비티가 가득한 차별화된 '대자연' 투어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세윤투어가 극찬을 기대했던 논밭의 전망에서 전혀 예상외의 반응이 쏟아지고, 마법의 힘을 지녔다는 성스러운 샘물을 찾아간 사원에서는 역대급 난관에 봉착한다고 귀띔했다.

승부를 떠나 나래투어와 세윤투어가 보여줄 버라이어티한 장면과 상황에 더 관심이 쏠린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발리에서 박나래와 문세윤은 정반대의 투어를 이끈다. 나래투어가 핫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활기 넘치는 투어라면, 세윤투어는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 투어다. 전혀 다른 이들 투어가 폭소를 안길 전망"이라면서 "평가자로 나선 박명수, 홍석천, 장도연, 구구단 나영 중 두 배의 점수를 줄 수 있는 의문의 파워 평가자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나래투어, 세윤투어가 웃음을 안길 tvN '짠내투어' 발리 편은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