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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박상진 학생(오른쪽 2번째)이 1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합동 워크숍'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신성대 제공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박상진(1년)학생이 올해 우리나라의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 합동 워크숍'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박상진 학생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안전모니터봉사 동아리(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를 운영하고 있는 신성대의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이다.

그는 올해 동아리 단원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적극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워크숍 행사는 안전모니터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안전모니터봉사단중앙회가 주관했으며 장관 표창, 초청강연, 우수사례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지도교수 최연이)은 이달 5일에 열린 '2018 충청남도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모범적인 봉사동아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지역에서 유일한 장관 표창자를 배출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진 학생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에 봉사 후 느끼는 보람과 기쁨이 다른 봉사활동의 몇 배 이상"이라며 "수상자로서의 책임감을 잊지 않고 대학과 동아리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