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신제품인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이 출시 한달여 만에 5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오뚜기는 23일 지난달 출시한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이 출시 40일 만에 500만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간편식 시장 성장에 발맞춰 국내 라면 업계 최초로 출시된 미역국 라면이다.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산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넣었고, 양지·우사골·돈사골로 낸 진한 육수에 소고기·마늘·미역을 볶아 끓여내 쇠고기미역국의 맛을 재현했다는 오뚜기측의 설명이다.
특히 마른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을 푸짐하게 넣어 단 2분 만에 맛있고 든든한 미역국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이 라면이 출시된 뒤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 먹방 BJ, 심지어 일본인 BJ들까지 앞다퉈 맛평가를 실시했으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오뚜기는 최근 축구 스타 안정환은 모델로 쓴 TV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