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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는 23일 저녁 구리시 전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누리보듬 안심(탄력) 순찰'을 실시했다. /구리경찰서 제공

구리경찰서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3일 저녁 구리시 전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누리보듬 안심(탄력) 순찰'을 실시했다.

누리보듬 안심순찰은 지난 3월부터 공동체치안의 지속적 발전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일환으로 매월 1회 협력단체, 지자체와 함께 여성안심구역 및 탄력순찰 요청지역에 대한 순찰 및 범죄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중이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민·경 총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생활안전과장, 수택파출소장, 지역경찰,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수택1동 일대 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탄력순찰 주요 지점 및 여성안심귀갓길, 공원, 청소년 비행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 및 가두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그 외 수택동, 교문동, 인창동의 관할 경찰관 및 시민 60명도 함께 같은 시간에 합동순찰을 실시해 가시적 방범효과를 높였다.

또 주민들에게 경찰의 중점 추진사항 △탄력순찰 △개정도로교통법 △ 보이스피싱예방 등을 홍보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경찰이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적극 알려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노력했다.

강영록 생활안전과장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누리보듬 순찰이 지속 추진될 수 있었다"며 합동순찰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