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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제공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양운택)은 지난 24일 양서면 체육공원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어울림한마당 축제에는 경기꿈의학교, 교육자원봉사, 교육협동조합 등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홍보하고 마을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는 마을 축제로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보여줬다.

특히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생들과 팽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자원봉사활동을 널리 알리는 행사였다.

홍영미 교육자원봉사센터장은 "양평 어울림한마당 축제는 마을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알리고, 열정 있는 봉사자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서한웅 두물머리 가죽학교 꿈의학교 교사는 "양평 지역축제 부스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속에서 배움을 경험하고 마을과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