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발견한 물장군
지난 2009년 2만4천㎡ 규모로 조성된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과 금개구리 등이 잇따라 발견됐다. 물장군은 지난 5월 습지생태원 생물조사때, 금개구리는 지난 9월 습지관리작업 때 연못가 가시연(수련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 위에 앉은 채로 각각 관찰됐다. '자연의 보고'로 보존·관리되고 있는 습지생태원에는 116종의 육상곤충과 64종의 수서생물, 10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사진/성남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