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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제주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서리가 내린 모습. /독자 김정민씨 제공=연합뉴스
 

주말이자 토요일인 27일 전국날씨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다소 춥겠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얼기도 하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 산지는 물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지역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7~13, 인천 8~12, 수원 7~13, 춘천 4~12, 강릉 9~14, 청주 7~13, 대전 7~14, 세종 5~14, 전주 8~14, 광주 9~16, 대구 8~15, 부산 11~17, 울산 8~16, 창원 9~17, 제주 14~17도다.
 

당분간 전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천문조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1.5~4.0m, 동해 2.0~4.0m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