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뜻밖의Q'에서 은지원이 문희준의 아내를 찾았다.
27일 방송된 '뜻밖의 Q에서' 문제가 출제되자 은지원은 낯익은 멜로디에 "아"라는 탄성과 함께 앞으로 뛰쳐나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걔네 이름이 뭐야?"라며 뜸을 들였다.
전현무는 "아 뭐야"라며 일어나자 은지원은 "기다려봐 형"이라며 비키지 않았다.
급기야 은지원은 "희준아 네 부인이름 뭐니?"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PD가 5초를 카운트다운하자 지원은 "점핑"이라고 말해 땡을 받았다. 전현무가 "끝났어"라며 다음 기회를 보자 은지원은 "뭘 끝나요, 제목 얘기하고 가수 얘기할건데"라며 물러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크레용팝"이라고 말한 뒤 "빠빠빠"라고 여유있게 말했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