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난민·국내장애아돕기 걷기대회' 개막 이틀전인 30일, 경인일보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대회준비팀은 행사당일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배번을 비롯해 음료수 등 준비물품을 챙기고, 장애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을 고려해 휠체어를 밀며 코스답사를 마쳤다.

   또 2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악천후 및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각종 시나리오에 따라 길목마다 안전요원을 운영하는 등 실전훈련을 펼쳤다.

   이날까지 참가접수자는 4천500여명, 성금은 8천여만원이 모아졌다. 대회준비팀은 아직까지 접수하지 못한 참가희망자들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성금기탁자 명단.

   △윤옥기 경기도교육감 50만원 △신현태 한나라당 국회의원 20만원 △이동희 안성시장 10만원 △경인일보 이달의기자상 수상기자단(정치부 박춘대·정의종·이재규 기자) 30만원 △평택상공회의소 30만원 △안성상공회의소 20만원 △부천상공회의소 20만원 △화성상공회의소 30만원 △성남상공회의소 10만원 △(주)삼화 10만원 △의정부여중 8만4천200원 △봉일천중학교 42만5천850원 △와동어린이집 2만8천원 △미래에스앤티 20만원 △유영옥 5만원 △영파이앤씨 50만원 △공무원노조연합회 5만원 △삼성전기 한울림협의회 100만원 △시흥초등학교 50만원 △김종세 15만원 △박성희 12만원 △김월례 9만5천원 △적십자 대의원 이영숙 5만원 △〃 주수일 3만원 △〃 상임위원 박찬호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