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방탄소년단의 데뷔 5일째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은 '아이돌이 사는 세상-무대가 끝나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데뷔 초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2013년 방탄소년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RM은 "데뷔한지 이제 오늘로 5일째 완전 생 초짜 신인입니다"라고 그룹을 소개했다.
옷에 이름이 왜 적혀 있냐는 질문에 슈가는 "감독님들이 저희 이름을 모르니 이 이름을 보고 아시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RM(당시 랩몬스터)은 "이름표가 없어도, 얼굴만 보고도 누군지 아실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5년 뒤 글로벌 아이돌이 되며 스스로의 약속을 지켰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