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꽃향기가 가득한 정감있는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군은 전지역의 공원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대대적인 꽃동산 및 꽃길 가꾸기사업을 전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정감있고 향기로운 꽃누리 고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5월말 현재 군청앞 보호수 화단을 비롯 6개읍·면 청사내 화단 등 12개소에 봄꽃인 팬지등 4종 7만그루를 심었다.

   가평읍 상색리·두밀리 입구 등 국도 46호선 도로변 11개소에 해바라기 등 4종 2만4천600그루와 붓꽃등 야생화 5종 4만4천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하면 현리 맹호회관에서 수기사 사령부까지 2㎞에 걸쳐 침엽수 230그루와 왕벚나무 120그루를 식재하고 가평읍 달전리에서 이화~산유~복장리~외서면 고성리간 5㎞에는 낙석방지용 덩굴장미 1천670그루를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