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학교운영위원協·신장시장 이어
위례 롯데캐슬 입주자회의서 수여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사진 왼쪽)이 민원해결 노력을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잇따라 감사패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강 부의장은 지난 27일 위례 롯데캐슬아파트 내 엘리베이터 관련 민원을 적극 해결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16년 2월 입주한 위례 롯데캐슬아파트는 14개 동에 38대와 주차장 6대(리프트 포함) 등 총 44대의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는데 수시로 고장 이 나 갇힘사고가 발생(8월 24일자 5면 보도)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지난 2년여 동안 미온적인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한 강 부의장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측에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 승강기 전면교체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강 부의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언론보도 등을 통해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는 10월 말까지 엘리베이터 운영을 정상화하겠다고 확답했고 현재 별다른 고장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 의장은 또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로부터 학교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슬럼화되고 있는 원도심 학교의 학생 수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활동해 줬다는 이유다.
또 지난 9월에는 신장전통시장상인회에서도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강 부의장은 "그동안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