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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포스터. /트라이그람스 코리아 제공

부천의 가을밤을 수놓을 K POP 스타들의 대형콘서트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주최 측이 지역에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로 열겠다고 밝혀 화제다.

쇼핑몰 우고스를 운영 중인 트라이그람스 코리아(대표 강찬고)와 부천종합레저타운 아인스월드(대표 김태수)는 서울아동복지협회, 재향군인회, 부천다문화가족, 경기도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등 소외계층 3천여 명을 초청키로 했다.

이번 부천판타지아슈퍼콘서트는 쇼핑몰 우고스와 부천 아인스월드가 중소기업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K POP 공연으로 승리, 비투비, 몬스타엑스, 펜타곤, 더보이즈, 에이데일리 등 아이돌 케이팝 가수들이 참가한다.

깎아주는 쇼핑몰로 지난해 12월 그랜드 오픈한 우고스는 기존의 쇼핑몰에 온라인 흥정 시스템인 결제 후 추가할인 서비스와 게임 요소 아이템을 도입한 신개념 쇼핑몰이다.

우고스 쇼핑몰을 운영 중인 트라이그람스 코리아 강찬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케이 팝을 주최하면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험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알리고 글로벌 쇼핑몰 우고스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아인스월드 김태수 대표는 "부천지역에서 열리는 초대형 콘서트에 다문화가족, 장애우 등 다소 소외된 분들을 초청하는 아름다운 가을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K POP 팬들이 부천지역 제일의 레저타운을 꿈꾸는 아인스월드와 함께 멋진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