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일자리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에 적용 가능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의 청년 일자리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토론을 하며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근 대표의원은 "토론을 통해 청년일자리 우수 사례와 청년 구직자들의 시각 등을 알 수 있었으며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청년 인구비율이 전국 시군에서 가장 높은 시에서 앞장서서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이종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장정희, 박명규, 유준숙, 송은자, 이병숙, 김영택, 최찬민, 김호진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