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50분께 부천 대장동 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선별장에서 농약으로 추정되는 액체 물질로 인해 인부들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62·여)씨 등 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있던 액체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