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이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화 2편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2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상무피닉스와 개막전 공식 경기에 첫 출전한다.

'우생순 신화'의 주인공인 임영철 감독을 필두로 17명의 선수단은 지난 7월 창단 후 양평, 경북 문경, 일본 나고야, 전북 정읍 등에서 다양한 체력 훈련 및 전술 훈련을 했다.

하남시는 남자핸드볼선수단의 첫 공식 경기에 맞춰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로 응원단 200여 명을 구성, 대대적인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