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던 KT를 108-92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6승4패를 기록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외국인선수 듀오 기디 팟츠와 윌리엄 다니엘스가 51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박찬희가 15점 9리바운드 10도움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강상재는 14점을 보탰다.
반면,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오리온이 원주 DB에 74-89로 졌다.
오리온은 개막 2연승 이후 7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은 데릴 먼로가 23점 12리바운드 4도움 8가로채기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최진수와 김진유도 29점을 합작했지만 8득점에 그친 제쿠안 루이스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