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7일 오후 7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윤희 춤의 여정'을 공연한다.

한윤희 무용단 창단 32주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무용과 한윤희 교수가 예술 총감독과 안무를, 용인대학교 무용과 김주영 겸임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공연은 한국창작무용, 한국전통무용, 한국민속춤, 한국타악민속 무용을 바탕으로 가사호접, 꽃을 향한 그리움을 찾아서, 망(望)… 바라고 바래리 바래다, 버꾸춤, 여운을 남기고, 부채춤, 울림의 소리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우리나라 타악기인 북의 합주를 통해 다양한 리듬과 웅장함을 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