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tvN '계룡선녀전'이 첫방송된 가운데 출연배우 고두심의 연기가 호평받고 있다.
고두심은 699년 전 선녀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채 나무꾼과 가정을 꾸렸다. 아들 점돌이와 딸 점순이를 낳고 여느 아낙처럼 살아가다 나무꾼이 세상을 떠나면서 과부가 된 석옥남을 맡았다.
특히 고두심은 젊은 선옥남을 맡은 문채원과 2인 1역 호흡으로 주목 받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고두심, 문채원 여주 싱크로율 인정한다", "고두심님 진짜 고우세요 경탄함", "고두심 나온다고 해서 봤어요", "고두심님 어찌나 고우신지 기대됩니다"라며 응원했다.
한편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두심은 청순한 미모와 연기실력으로 대중들에 큰 사랑을 받았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