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시 청년정책 위원회' 2기가 6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 2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 10월 출범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한규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수원시는 청년인구가 전체 인구의 33%로 전국 평균(30%)보다 높은 청년도시"라며 "청년정책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