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간부직원 초등생 성추행
입력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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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에 나선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통일염원 감상문 작성법을 가르쳐 준다며 접근해 강제로 성추행한 안보관광지 간부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14일 파주시 탄현면 소재 오두산 통일전망대 관리부장 이모(59)씨를 성폭력 범죄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께 현장체험 학습차 오두산 통일전망대 1층 통일염원실을 찾은 관내 P초교 손모(10)양에게 접근해 강제로 성추행했다.
이씨는 또 오전 11시45분께 통일 염원실을 찾은 지모(10)양에게도 접근해 손양과 같은 방법으로 성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오두산 통일전망대 현장학습장을 찾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잇따라 성추행을 당했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이 잇따르자 수사에 나서 이날 이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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