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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와 넥센의 경기. 넥센 이정후가 9회말 1사에서 한화 김회성의 좌익수 앞 뜬공을 잡는 과정에서 다쳐 경기 도중 걸어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중 어깨를 다친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0)가 7일 수술대 위에 오른다.

넥센 구단은 6일 "이정후가 내일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수술을 받고 나면 안정을 취한 뒤 재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단은 복귀까지 약 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후는 내년 시즌 초반까지는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활 훈련 등 상세 일정은 추후 결정한다.

이정후는 지난달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회말 수비 도중 타구를 잡다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