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가수 박학기가 딸 승연과의 제주라이프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는 박학기와 그의 딸 승연의 일주일 제주살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학기는 지난 12년간 딸 둘을 통학시켜줬다면서 가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박학기는 딸과의 여행 전날 커피포트와 김치, 꿀, 다리미 등 여러 가지를 싸며 꼼꼼하게 챙겼다.
박학기는 딸과 함께 캐리어 4개에 기타까지 챙겼다. 박학기의 큰딸 승연 양은 현재 걸그룹 마틸다에서 딘아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승연은 아이돌 가수답게 차 안에서도 자신의 노래를 들으며 여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박학기는 여행을 가기 전 200군데 이상의 장소를 물색했다며 자신의 준비성을 입증했다.
이후 박학기와 승연 양은 새 집에 입성했고, 승연 양은 억새 숲 사이로 아빠 박학기의 사진을 찍어주며 여유를 만끽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