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조태관이 USB를 훔쳤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심은하(김여진 분)를 기절시키고 USB를 훔치는 케이(조태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은하는 집에서 수상한 USB를 발견했고, 그 안에는 누군가 살해당하는 영상과 고애린 남편(양동근 분)의 프로필이 담겨있었다.
심은하는 고애린(정인선 분)과 만나기로 했고, 고애린은 "우리 집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이를 도청한 케이는 심은하를 찾아 기절시켰다.
이후 조태관은 그녀의 핸드백을 뒤져 USB를 훔쳐 도망갔고, 집으로 향하던 고애린은 쓰러진 심은하를 발견하고 "언니, 정신차려"라고 말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진용태(손호준 분)은 김본(소지섭 분)의 아지트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내뒤테'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