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여자농구 엠블럼
여자프로농구 경인지역 향토팀들이 관중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 용인 삼성생명은 유료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목베개와 김장매트, 음료 등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용인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하여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치어리더와 블루밍스 치어리더와의 합동 공연도 선보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홈 개막전을 무료 입장 이벤트로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경기 시작 3시전 전인 오후 4시부터 장외 이벤트로 댄스경연 대회인 '댄스쯤하나'를 개최해 약 20개 댄스팀들 간 대결의 장을 마련한다.

입상 팀은 3쿼터 종료 후 시상을 하고 향후 홈 경기에 공연 자격을 부여한다. 하프타임에는 중국 최고의 덩크 퍼포먼스 팀을 초청해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타임, 응원 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된 홈 개막전에서 엑센트 승용차 한 대를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세탁기, 제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준비해 시즌을 기다려온 관중들에게 경품으로 안겨줬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